맑은 햇살이 화창한 오후, 어느날, 통탄2신도시 자라뫼공원 내 위치한 화성예술의전당으로 신규 공연장 탐방 취재를 위해 발길을 옮겨본다. 멀리 보이던 공연장이 가까워지면서 공원 내 꽃, 나무들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대형 건물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건물 상부 화성예술의전당이라는 간판 문구가 선명하게 보인다. 본 공연장의 정식 개관일은 2026년 1월 15일이다. 1,450석 규모의 대공연장을 중심으로 야외공연장과 다양한 부속시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다. 특히 클래식 음악을 중심에 두면서 오페라, 뮤지컬, 연극, 무용, 대중음악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수용할 수 있는 ‘주목적 다기능 공연장’이라는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개관 전부터 공연계의 관심을 모아왔다. 공연장에 들어서면서 공원 내 위치한 공연장 외관과 로비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 보았다.
공연장 투어는 공연장 부속시설물, 공연 무대 백스테이지, 하부무대(오케스트라 피트), 상부무대, 객석, 조명, 음향부스 순으로 진행하였다. 우선, 공연장 내부 무대와 객석을 살펴보기 전에 우선 공연장 내 부속 시설물들과 안전 시설물들을 살펴보았다. 악기 보관실에는 스타인웨이(풀사이즈) 2대와 카와이 피아노 1대가 있었으며, 항온항습기에 귀하신(?) 피아노가 보관되어 있었다. 분장실은 총 12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하1층 대형 분장실에 들어가 보았다. 할로겐 전구 대신 LED램프를 사용하는 등 과거와 다른 최신 분장실의 모습이 신선해 보였다.
악기 보관실
분장실(대)
분장실이 있는 층의 출연진, 스태프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공조를 통한 환기시설을 갖추고 있어 출연진 스태프들의 간단한 식사도 가능하다고 한다.
휴게시설(1)
휴게시설(2)
부속 시설물들을 둘러 보면서 피난안내도, 피난 야광 안내선, 휴대용 조명등, 소화전 비치상태등을 함께 살펴볼 수 있었다. 신규 공연장이라 모든 부분이 잘 갖춰진 모습이다.
피난안내도 및 비상구 야광 안내선, 휴대용 조명등
비상문
본격적으로 공연장 주무대, 승강무대, 연주승강무대, 상부무대 순으로 공연장을 살펴보았다. 특히 연주승강무대는 하부 무대시설로 통하는 공간에 철제 방호망이 설치되어 있었으며, 무대에는 방화막 시설 또한 안전한 공연을 위한 방호장치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었다.
끝으로, 무대 상부에서 내려와 객석과 조명, 음향부스를 살펴본 뒤 화성예술의전당 무대기술팀 김상균 팀장과 향후 공연장 운영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지금 화성예술의전당은 대극장(1,450석)외 소극장은 블랙박스형 가변 공연장 형태로 내년에 오픈할 예정이라고 이야기해 주셨다. 앞으로 무대는 준비 되었고, 이제 채울 것은 사람과 예술의 이야기이다. 화성예술의전당이 앞으로 예술적 감동의 순간을 품어내며,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문화예술의 상징적 공간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해 본다.